한국 임플란트 시장, 희망을 보았다
한국 치의학의 도약은 이제 시작이다. 치과임플란트학술대회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 (ICOI)의 28회 World congress가 서울 COEX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다. 사전 등록기준으로 국내 500여명과 해외 국가 참가자의 규모가 500여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모처럼 전 세계 임플란트 분야의 대가들이 모두 주요 연자로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다. 최근 임플란트 저수가로 인한 국내 개원가의 불황에 다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지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정의 자격증인 ICOI Diplomate & Fellow를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개원가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주목할 만한 탄탄한 강좌와 명망 있는 연자진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 받는 주요 연자진을 살펴본다.
공동학술대회장 손동석 교수
손동석 교수는 2005년도에 한국 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ICOI 아시아 태평양지부 학술대회장을 역임했다. 손교수는 ICOI World congress 유치를 위해 수년간 유치활동을 벌여 드디어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많은 임플란트 학술대회의 메인 연자로서 초청을 받아 강의를 하여 왔으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초음파수술 기구를 임플란트 시술에 도입하여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 혁신을 일으켰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의 혁신적인 방법인 HPISE 개발자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플란트 관련 교과서와 많은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Implant Dentistry의 Society editor로 활동 중이다.
공동 학술대회장 Dr. Carl Misch(USA)
ICOI의 공동 의장이며 현대 치과 임플란트학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교과서 저자이자 현대 임플란학의 기반을 다진 세계적인 최고봉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Temple University의 임상 교수이며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한 수많은 교과서를 집필했다. 손동석 교수와 더불어 서울에서 개최되는 28회 월드학회의 공동 학술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Dr. Hom-Lay Wang(USA)
ICOI 현 회장으로 미시간주립대학의 치주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많은 임플란트 관련 교과서의 저자로서 200편이 넘는 임플란트와 연관된 저널을 발표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이다. 현 미국치주학회의 공동의장이며 국제임플란트학회지(JOMI)의 부편집장 및 수많은 국제학술지에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중이다.
Dr. Myron Nevins(USA)
임플란트학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 (IJPRP)의 편집장이며 하버드 치과대학의 임상교수로 역임 중이다.
미국치주학회의 전회장이며 미국치주학회 이사회의 현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플란트와 관련한 주위 치조골 재건과 상장인자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전세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DR. Scott Ganz(USA)
악안면 결손재건의 세계적 권위자. 특히,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 및 예상결과에 이용되는 컴퓨터단층촬영의 활용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전세계에서 활발히 강의를 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Computer Aided Implantology Academy의 전회장을 역임 했고 현재 임플란트 전문학술지인 Implant Dentistry의 부 편집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DR.Maurice Salama(USA)
임플란트를 이용한 심미재건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벤실베니아 대학과 조지아 대학에서 임상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과교육 웹사이트인 DENTALXP.com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심미임플란트학과 치조골 재생에 관한 많은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Jamie Lozada(USA)
미국 Loma Linda University의 임플란트학과 주임교수이자 미국 임플란트학회의 전회장이며 임플란트 관련 많은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자이다.
그 외에도 40명이 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자들이 이 학회에 참석해 역동적인 한국 임플란트학계와 업계의 현황을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