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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3월 12~14일 제30회 AO 기간 중 한국 세션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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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3월 12~14일 제30회 AO 기간 중 한국 세션 주관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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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플란트학 국제화 초석 다져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 이하 KAO)가 오는 3월 12~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0회 미국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13일 총 4시간의 한국 세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화 다지는 초석

2015 AO 한국세션 정필훈 추진위원장은 미국 AO 준비위원회와 협의 하에 KAO를 비롯한 임플란트 관련 학회들로부터 공정히 추천 받은 연자들 중 이종호(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은석(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성태(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허영구(보스톤허브치과) 원장 등 7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 로마에서 열린 EAO 학회에서 첫 국제 세션을 주최한 KAO는 기세를 몰아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AO에서 한국 세션을 주관해 우리나라 임플란트 치과학의 국제화를 다지는 초석을 마련하는데 앞장선다는 각오.

임플란트 신 패러다임 제시

이번 한국 세션에서 이종호 교수는 ‘The Mangement of an Injured Inferior Alveolar Never During Dental Implant Placement’에 대해 강연하며, 이부규 교수는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on Medicine for Dental Implants: Present and Future’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김은석 교수가 ‘Chairside Preparation of Tooth-Osteoplant(TOP) Graft for Bone Regeneration: The Development of an Individual Tooth Bank’에 대해, 김성태 교수가 ‘Peri-Implant Bone Loss’에 대해, 김선종 교수가 ‘Management of Implant Failure Associated with Bisphpsphpnate-Related Osteonecrosis if the Jaw’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양진 교수가 ‘Food Impaction and Retention After Dental Inplant Restoration’에 대해, 허영구 원장이 ‘Anytime Loading: The Long term Success Points’에 대해 짚어줄 계획이다. 

양 회장은 “이번 AO 한국 세션은 세계적 수준에 이른 한국 임플란트 임상을 알리는 적절한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재 미국 전역 및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일 수 있는 즐거운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O, 한국 세션에 기대 높아

미국치의학골결합학회(회장 Joseph Gian-Grasso 회장, 이하 AO)도 한국 세션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가 크다.
Joseph Gian-Grasso 회장은 “2015년 AO 애뉴얼 미팅은 ‘Science, Collaboration and Clinical Excellence’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며 “특히 글로벌 세션을 한국이 맡게 돼 수준 높은 임플란트 임상 수준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3개국의 6000명 이상의 회원을 자랑하는 AO는 미국에서 1986년에 처음으로 애뉴얼 미팅을 시작해 매년 학술 모임을 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글로벌 세션을 도입해 지난해는 일본이, 올해는 한국이 담당하며, 2016년에는 중국이 이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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