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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임플란트 연구소,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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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임플란트 연구소,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12.1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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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핫 이슈 한 눈에 살폈다

고대 임플란트 연구소(소장 류재준)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가 지난 7일 ‘2014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임플란트 합병증 A to Z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저명한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합병증 대처 및 보험, 구강건조증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심포지엄 첫 시간에는 전상호(고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식립 부위 치조골 흡수 어떻게 막을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허중보(부산대치전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CAD/CAM으로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임상이야기’를 주제로 CAD/CAM을 이용해 기존 보철 술식을 전방유도의 복제나 임시치아의 제작 및 최종 보철물로의 복제 등으로 새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는 ‘구강건조증 환자의 전반적 이해 및 처치’에 대해 강의했다. 

고령환자 대처법 제시

이어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가 ‘상악동에 문제를 일으킨 임플란트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상악동 관련 합병증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상악동에서 임플란트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 대해 △술중 합병증-상악동 점막천공, 임플란트 상악동 전위, 출혈 △술후 합병증-혈종, 피하출혈, 하안와신경손상, 상악동골이식재 감염, 상악동염, 임플란트 골유착 실패 등으로 정리했다.

이어 이종호(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후 감각이상 대처법’을 주제로 하치조신경 손상과 재생에 대해 살펴봤다.

또 권용대(경희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Dental Implants and Bisphosphonate : Replacement and Regeneration’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보험-치과임플란트 급여화 그 시작과 끝’을 주제로 임플란트 급여화 기준 및 기타 후유증에 관련된 사안들을 짚어줘 호평을 얻었다. 

[인터뷰]고대 임플란트연구소 류재준 소장
“개원가와 소통 강화”

“서울 동북부 6개구 개원가와 소통하는 대학병원 치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류재준(고대 임플란트 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고대 안암병원 치과와 고대 임플란트 연구소가 지역 개원가와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류 소장은 “고대 안암병원 치과가 설립된 지 오래됐지만 지역 개원가와 지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해왔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며 “이제 고대 안암병원 치과시스템이 완전히 체계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는 지역 개원가에 도움을 주는 등 관계 계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성북구 등 고대 안암병원 치과와 가까운 동북부 6개구와 함께 보수교육 실시하고, 1년에 3회 집담회와 연말 심포지엄 등을 통해 개원가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고대 임플란트 연구소는 현재 노인에 대한 치료를 얼마나 쉽게 치료할 수 있는가와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다양한 연구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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