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해야 한다면, 오는 14~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IDEX 2014’(International Dental EXPO, 국제덴탈엑스포)를 찾아가보자.
‘IDEX 2014’가 치과의사 및 치과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알찬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IDEX 2014에 사전등록하는 치과의사에 한해 B2B 전시관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교환권을 증정한다. 그간 열린 여타의 기자재전시회가 3만 원 권 상품권을 통상적으로 지급해 왔던 데 비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상품교환권은 치과의사 면허증을 제시해야 수령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특히 14일 오픈일에는 ‘딜러데이’ 행사가 열려,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소매업자들이 참가업체의 전시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IDEX 2014 참가업체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할인금액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어,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비스코덴탈아시아, 한진덴탈, 네오바이오텍 등의 업체들이 학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최신 제품과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국내 전시회에서 제품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첫 시도”라면서 “유저들이 제품의 정보를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IDEX 2014에서는 실속 있는 쇼핑기회가 마련된 전시회뿐만 아니라 알찬 커리큘럼의 보수교육도 실시돼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14일 학술강연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또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회장 신상완)가 이 날 의료기기 개발과 치과산업의 현재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15일 보수교육을 실시하는데 이어, 16일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IDEX 2014에서 현장보충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주최 측은 이 같은 보수교육 시행에 따라 5천여 명의 치과종사자가 IDEX 2014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기협은 지난 7월 열린 제50차 종합학술대회 미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보수교육을 마련했다. 윤원상 소장, 양한원 소장, 양동희 소장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 이번 보수교육은 평점 2점이 인정된다.
치위협은 이번 보충보수교육에 총 16개의 강연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7월과 9월 열린 종합학술대회에서 실시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임상치위생’, ‘지역사회치위생’, ‘매니지먼트’, ‘최신치과트렌드’ 등 인기가 많았던 주제를 엄선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면허신고제 시행을 대비해 보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면허신고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보충보수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시 상품권 증정 … 참가업체 파격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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