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00:37 (목)
GP가 알아야 할 발치와 매복치 치료전략
상태바
GP가 알아야 할 발치와 매복치 치료전략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4.06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치의학교육원, 내달 12일부터 박원서 교수 세미나

임상에서 시술빈도가 높은 발치의 기본지식과 발치의 합병증 처치 등을 심도있게 정리하는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학교치의학교육원은 다음달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GP가 알아야 할 전신질환과 발치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원서(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3, 4월 마련된 전신질환자의 치과치료 세미나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구강 내 소수술 중 발치와 매복치 치료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단순 발치 술기를 익히기보다는 난이도 평가와 치료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발치의 합병증 처치 등 GP가 실제 임상에서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돼 유익한 강연이 될 전망.

자세한 내용으로는 먼저 첫 날인 12일에는 ‘발치 난이도 평가·가이드라인·단순발치 원리와 기구 소개’에 대해, 이어 19일에는 ‘발치증례에 따른 난이도 평가, 하치조신경과 제3대구치 위험요소 평가법’에 대한 강연이 펼쳐지며, 같은달 26일에는 ‘매복치의 통합치료계획(교정·재식·발치) 시 고려사항과 외과적 발치술을 다룬다.

6월 2일에는 출혈, 감염, 의원성 합병증 등 합병증 대처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9일에는 발치와 관련한 기초학적 지식과 원격상담이 포함됐다.

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는 이 세미나를 수강하는 이들에 한해 통합진료학과에서 운영하는 원격상담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박원서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발치에 대한 기본지식을 깊이 있게 전달해 국소적·전신적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비교적 임상경험이 짧은 치과의사들에게는 올바르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고, 임상경험이 많은 치과의사들은 체계적으로 발치술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