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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전문 스탭 인증제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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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전문 스탭 인증제 첫 시행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3.3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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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I Korea, 유저미팅 및 세미나 성황

 

▲ WCLI 인증 전문스탭 첫 시험에 앞서 세미나 참가자들이 은희종 원장의 강연을 집중해 듣고 있다.

WCLI(World Clinical Laser Institute) Korea(회장 은희종)가 지난달 2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물방울 레이저 유저미팅 및 스탭 세미나’를 개최했다.

명진디앤티(대표 석유선)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물방울레이저의 효율적인 임상적용법을 공유하고, 레이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는 당초 모집인원 120명을 채우고도 신청문의가 폭주했을 만큼 일선 개원가의 요구가 높았다는 후문. 이 날 세미나 역시 자리를 빼곡하게 메운 참가자들이 강연에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열기를 과시했다.
먼저 첫 연자로 나선 은희종(로덴예인치과) 회장은 ‘Waterlaser의 다양한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은 원장은 물방울레이저의 장점과 효과, 사용팁을 동영상 등 각종 데이터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김현종(서울탑치과) 원장은 ‘물방울레이저 원리 및 스탭 임상강의’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박기성(골든와이즈닥터스) 대표는 ‘MOT(Moment Of Truth)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WCLI(세계임상레이저협회) 인증 전문스탭을 배출하는 첫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WCLI Korea는 스탭들의 레이저 사용능력을 증진하고, 전문성을 부여하고자 올해부터 WCLI 인증 전문스탭제를 시행한다는 계획. 총 29명이 응시한 이 날 스탭인증시험은 9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1등은 김선애(목동서울탑치과) 치과위생사가 차지했다.

은 회장은 "현재 상당수의 치과가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지만 치과의사들에 비해 스탭들을 위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환자들에게 올바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스탭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후원한 석유선 대표는 “레이저가 저마다 효능, 효과가 달라 각각의 활용법을 잘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레이저를 임상에서 잘 사용하자는 것을 기조로 유저의 스킬 업을 돕는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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