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세정술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이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와 아시아턱관절학회(사무총장 정훈) 대한민국지부, 정훈 턱관절연구소가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턱관절포럼 제7기 연수회’가 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세정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물리치료와 턱관절스프린트로 치료가 잘 안 되는 환자, 즉 일반적인 턱관절 치료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턱관절세정술의 모든 것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회 관계자는 “턱관절세정술은 턱관절 치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케이스를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포럼은 턱관절 세정술을 중심으로 이틀간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정훈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필리핀의 턱관절학회와 공조해 각 회원국의 임상능력 향상과 인적 교류를 위해 창립된 아시아턱관절학회는 그동안 총 6회에 걸쳐 모두 130명의 연수생을 배출해 국내?외 턱관절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