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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 ‘한마음 걷기대회’서 불법덤핑 근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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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 ‘한마음 걷기대회’서 불법덤핑 근절 홍보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10.2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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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회원 및 치과가족 대상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필요성 알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0월 19일 치과회원 및 치과가족을 대상으로 ‘2024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가 지난 10월 19일 치과회원 및 치과가족을 대상으로 ‘2024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부산치과의사신협 엄상훈 이사장, 고천석 부치 의장, 김동수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회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당일 비바람이 불어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과 다르게 많은 치과회원과 치과가족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부치 임원진과 치과회원들은 걷기대회를 진행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기원’과 ‘초저가 불법덤핑 근절’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홍보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에 열정을 쏟았으며, 부산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며 힘을 보태줄 것을 전했다.

덧붙여 부치 김기원 회장은 “초저가를 앞세워 무분별한 광고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덤핑치과 근절을 위해 곧 공익광고가 제작될 예정”이라며, “추후 공익광고가 송출되면 그에 맞춰 부산시민들에게 불법덤핑치과의 위험성을 열심히 홍보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0월 19일 치과회원 및 치과가족을 대상으로 ‘2024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0월 19일 치과회원 및 치과가족을 대상으로 ‘2024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치과의사회

걷기대회가 끝난 후 송정호텔에서 문화공연과 뒤풀이 행사를 가졌으며, 끝으로 푸짐한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2024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걷기대회를 기획 및 준비한 강재란·조경미 문화복지이사는 “할 수만 있으면 날씨를 가장 화창한 가을 날씨로 만들었을 텐데 정말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이런 비바람을 뚫고 많은 회원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오히려 준비한다고 고생했다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비바람 속에 걸어보겠냐, 덕분에 이색경험 해봤다’며 웃으며 위로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곧 새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이 아쉬움을 털어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기원 회장은 “집행부 모두 한마음으로 화창한 날씨가 되길 열심히 기도했지만 결국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이 되었다. 준비한 우리나 참석한 회원 모두 어쩔 수 없지만 미련은 남는 부분이다”면서, “하지만 뒤풀이로 진행된 문화공연과 식사들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니 많은 위안이 된다. 다음 걷기대회는 날씨도 좀 도와줬음 한다”라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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