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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임플란트 관련 실용 임상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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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임플란트 관련 실용 임상법 공유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10.1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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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열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
올바른 치료 위한 가이드 설정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 이하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열렸다. 사진=덴탈아리랑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 이하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10월 6일 고려대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강연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세션 1에서는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보철치료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 꿀팁이라는 주제로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임시치아: 작은 변화 그리고 큰 차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세션2에서는 △송영우 과장(중앙보훈병원)이 ‘GBR 시 흡수성 차단막 고정, 항상 필요할까?’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GBR 시 어시스트와 덜 싸우는 봉합의 팁’에 대해 진행했다.

송영우 과장은 “무엇보다 임플란트를 식립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애초 위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용대 교수는 “골이식재와 수술 기법의 발전으로 GBR은 임플란트 술식에 있어 예측가능한 중요한 술식이 됐다”라고 밝혔다.

세션3에서는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가 ‘AnyTime Loading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법’을,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는 ‘부끄럽다-책 아닌 환자한테 배웠다’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세션4에서는 △홍성진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파절된 스크류와 어버트먼트 제거의 A-B-C’를,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대한민국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의 합리적 제안’을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지긋지긋한 food impactiov, 해결책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오전에 열린 간담회에서 송영대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임상의들이 하나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강연은 실제 도움이 되는 임상팁들을 꺼내 나누고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종 준비위원장은 “오전부터 많은 인원이 몰렸다”며 “아마도 실용적인 강의내용에 대한 기대감때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용호 학술위원장은 “디지털로 치과의사의 역할이 줄어들었다”며 “특히 저가임플란트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데 언론을 포함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의료행위는 단순히 가격으로만 표준화를 할 수 없는데 임플란트 치료를 단지 가격으로만 접근하는 현상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박관수 총무이사는 “저가임플란트는 싼게 비지떡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칫 환자구강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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