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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미 대표의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대출 없이 매수한 이효리, 건물 투자는 성공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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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미 대표의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대출 없이 매수한 이효리, 건물 투자는 성공적일까?
  • 최윤미 대표
  • 승인 2024.08.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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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미 대표의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24
씨엘인베스트
최윤미 대표

 

 

최근 주목받는 뉴스 중 하나는 가수 이효리가 60억 원에 단독주택을 구입한 소식이다. 제주도를 떠난 가수 이효리가 평창동 주택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서 큰 이슈가 되었다.

그녀는 그동안 많은 부동산 투자 사례를 통해 연예계 활동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도 큰 주목을 받아왔다. 오늘은 지난 2022년에 대출 없이 36.5억에 매수한 신당동 꼬마빌딩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자.

 

•위치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2019년 신축된 꼬마빌딩

 

•토지 및 건물 정보
대지 61평, 연면적 136평의 제1종일반주거지역

 

•실거래가
2022년 5월 37.5억(평단가 6천만 원) 전액 현금으로 매수

 

•AI추정가
부동산플래닛 추정가 : 25.5억

랜드북 추정가 : 25억

 

•평가
2022년 부동산 정점일 시기에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건물은 비탈길이 심한 골목 안쪽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지 않으며, 주변 상권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임차수요에 한계가 있다.

매수 당시에는 부동산 상승장으로 공급보다는 수요자가 많아 시세보다 높은 금액으로 거래가 된 사례들이 있었는데 이 경우도 그러한 것으로 보여진다. 22년 하반기부터 고금리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들이 조정되었고, 현재 이 건물의 AI추정가는 25억 선인데 실거래 금액은 37.5억이다.

상업용 부동산은 그 특성상 가격이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개별적이기 때문에 가격의 적정성을 분석하여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한다. 또한 매수 당시 통임차로 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이후의 임차 수요가 있는지도 잘 따져보아야 한다. 강남과 같은 임차 수요가 많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겠지만 상권이 발달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추후 임대를 맞추기 어려워 공실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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