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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GO] 디지털에 진심인 원장이 만드는 디지털 진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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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GO] 디지털에 진심인 원장이 만드는 디지털 진료란?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8.0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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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 유저인터뷰_더블유치과 김창훈 원장
디지털이 대세가 될 것 같은 예감으로
디지털 적극 도입 그리고 그 믿음은 적중했다.

부산 더블유치과 김창훈 원장은 2014년 개원 시점부터 디오를 통해 구강스캐너를 도입하며 디지털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트리오스 구강스캐너로 모델리스 크라운 보철과 임플란트 스캔바디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임플란트 보철 및 일반보철, 임시치아 및 임시틀니 등을 제작하면서 개원가에 디지털 진료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믿고 적극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 원내 진료 환경을 과감히 디지털화하며 임플란트 진료에 집중해왔다.

현재 모든 임플란트 수술은 디오의 3D 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로 진행한다.

보철물 및 가이드, 교정 관련 디자인 등의 소프트웨어는 내부 기공실에서 디자인 및 제작을 담당하며, 가이드 디자인은 김창훈 원장이 직접 디자인한다.

특히 원내에 위치한 치과기공실은 밀링장비 2대와 디오 3D Printer인 ‘PROBO PROBO Z’ 2대를 보유할 정도로 디지털 워크플로우 구축에 진심이다.

더블유치과의 환자층은 주로 임플란트 수요도가 높은 중장년층이다.

더블유치과만의 디지털 진료 시스템은 이제 환자를 위한 시스템이자 의료진에게도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임플란트 수요 많은 중장년층 환자도 디지털 주목

김 원장은 디지털의 첫 핵심 단계인 가이드 디자인을 직접 담당하며 원내 우수한 디지털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더블유치과의원은 100% 가이드수술로 진행한다.

일반 개원가에서 보급되고 있는 디지털 치과 장비 시스템들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전반적인 치과진료에 디지털시스템이 급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원내의 기공실에서 제작하는 캐드캠 보철물도 일반 치과기공소 수준으로 빠르게 따라가다 보니 지속적으로 치과에서도 디지털 제작 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용하는 추세다.

더블유치과 역시 대부분의 진료는 디지털시스템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장비와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하고자 모든 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장비나 소프트웨어가 나오면 우선 활용해보는 것도 더블유치과의 전략이다.

 

 

3D 시스템을 이용해 디지털 진료 완성도 배가
김 원장이 3D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과로 디지털을 도입한 계기는 지난 2014년 개원 시기에 디오의 3D 시스템을 이용한 수술 방식이 당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후 진료에 도입하며 사용해보니 3D 시스템을 이용한 수술 방식의 장점과 사용 후 치과진료 및 경영에서 수술시간 단축은 물론 수술 편의성과 정밀 진단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증대되어 매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전문성이 높고 단순화 된 병원 수술 프로토콜을 널리 알려 병원 브랜딩과 마케팅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었던 점도 3D 시스템의 힘이 컸다.

김 원장은 디지털 진료시스템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과 전문성을 제시하는 향후 치과 치료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 갈 부분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치과들이 적극 도입하며 발전 속도에 맞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기대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느끼고 있다. 


첫 번째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발전 속도의 차이이다. 일반적으로 치과 디지털 장비의 발전 속도는 빠르나 소프트웨어의 향상 속도는 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느끼고 있다.

둘째는 3D프린터의 활용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질적인 면에서 발전할 부분이 많은 점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또 다른 한가지는 환자들의 디지털 수용도와 이해도가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점 등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블유치과와 같이 디지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치과들은 앞으로도 더욱 더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다.

김 원장은 아직까지는 의료진이 생각하는 디지털 진료와 환자가 생각하는 것은 아직 많은 간극이 존재하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환자들이 받아들이는 부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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