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제주지부(지부장 부경돈)는 지난달 23일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치과의사회관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통치학회 제주지부는 지난 2023년 5월에 창립해 꾸준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세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60여 명이 등록·참석해 강의장의 열기를 가득 메웠다.

고수현 원장(형제치과)이 ‘우리치과 똑소리나게 디지털치과 만들기’로 강의했으며, 박찬 원장(찬치과)이 ‘기성어벗을 이용한 모델리스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주제로 발표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기초인 디지털 스캔부터 디지털 보철을 다루는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부경돈 지부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지부 내 연자로만 구성해 지부 역량 강화에 의의가 있으며, 기초를 탄탄히 하여 앞으로도 제주지부가 통합치과학의 발전과 치과의사 임상 역량 강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