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공공구강보건분과회(회장 심수현)가 지난달 24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구강보건정책 :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집담회(e-Conference)를 개최했다.

심수현 공공구강보건분과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학술집담회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구강보건정책은 단순히 치료를 넘어서 예방과 교육, 사회적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민의 관심이 더해져야만 이러한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다. 구강보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 공공구강보건분과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구강보건정책 및 비전, 권양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건회장의 구강보건사업 사례로 보는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강의 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 활발한 토론이 이어져 공공구강보건분과회의 학술집담회는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공공구강보건분과회 측은 “앞으로도 구강보건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술 활동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