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에서 전시까지 맞춤식 종합 서비스 시작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알아본 K-Dental 임상가들의 실력 세계에 알리는 일에 집중
‘Evidence Base 기반 자료’를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 단계 컨설팅 제공
‘어느 날, 미국에 있는 큰 제조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 본인 회사 제품 임상증례집을 한국 치과 의사들 증례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이어혜다 주식회사의 김수현,이현승 대표가 창업의 계기를 풀어 놓았다. 해당 회사는 제품을 한국에 많이 판매했고, 한국 술자들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다.
‘일정이 촉박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고객의 기대치가 높기도 했고요. 놀랍게도 사용 증례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고, 높은 수준의 증례에 고객은 너무 놀라고 감사해했죠’
이어혜다 주식회사 (이하 이어혜다, www. https://www.hye-da.com/)가 이번 2024 SIDEX를 계기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의 치과 산업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Dental Show의 한국 기업들의 참여도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미 수십년을 앞서가고, 그 기간 동안 제품을 개발하고 보완해 온 유럽의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물론, 일부 영역에서는 기술적으로도 그들을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중심에는 우리나라 임상가들의 노력과 실력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플란트 개발과 생산을 직접 하기 시작한 시간이 길지 않다. 그 기간동안 대학들은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개제하고 많은 연구 결과를 매해 발표해 왔다. 개원가에는 임상가들이 발군의 실력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치과 산업을 주도하며, 임상가들이 임상 결과로 제품의 근거자료를 끊임없이 생성해 나고 있는 치과 강국인 것이다. 많은 컨텐츠는 이미 생성되어 있고, 국내외에 있는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는 시점이다.
이어혜다는 높은 수준의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객과 함께 연구하고 구현하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회사의 제품의 특성과 회사가 처한 상황에 따라 방법은 매번 달라진다. 회사내에 학술컨텐츠 생성실, 기획실 등은 기본이고 Visual Director까지 별도로 두고 있다. 아무리 좋은 자료도 시각화를 잘 하지 않으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어렵다는 확신 때문이다.
‘최근 치과 산업에 외부 투자 자금이 투입되기 시작한 것도, 학술 마케팅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 한 계기’ 라고 이대표는 설명한다. 국내외의 다양한 거대 벤쳐 투자 자금 이 들어온 만큼, 그 간에 있던 정보들을 잘 정리해서, 고객에게 알리는 일에 기업들이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세계적인 기업들로 성장한 K-Dental의 위상을 더욱 높여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