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 위한 토대 마련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는 지난 17일 ‘(가)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치과의료연감 발행안과 계획을 발표했다.
치과의료연감 안에는 인구 기초자료부터 국민구강건강, 주요 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치과의료서비스, 치과의료 관련법, 구강보건정책사업, 치과기자재산업,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치과의료 기초자료가 수록될 예정이다.
연감이 발행되면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및 통계 인프라 구축 △국민들에게 종합적인 치과의료 정보 제공 △정책 개발·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 및 연구 성과자료 제공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전문가들도 치과의료연감 발행에 대해 공감하고,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광학(서울대치전원 예방학교실) 교수는 “보다 충실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의 수집을 위해서라도 각 단체 및 복지부와 MOU를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현미영(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주무관은 “치과의료연감 발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치과의료연감은 오는 12월 발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