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서 … 4개 분야 임상특강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가 다음달 9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2회 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기덕)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복영(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상의 기본을 다잡는 4개 분야의 임상특강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첫 번째 순서로는 박지만(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강연하며, 이어 정일영(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치과 국소마취 시 고려사항’에 대해 전달한다.
또한 이정윤(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는 ‘완벽한 치과치료를 했는데 왜 통증이 계속 되는가’를 주제로, 마지막 순서로 정의원 교수가 ‘Periodontal versus Peri-implant Disease: similarity and dissimilarity’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김기덕 학술대회장은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각 대학 교수님들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하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면서 “매일 벌어지는 임상의 각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알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창립해 창립 1주년을 맞은 통합치과학회는 AGD수련제도 연구 및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마련 등을 목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하고,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0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및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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