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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기지부, 시‧군분회장 간담회서 비급여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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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기지부, 시‧군분회장 간담회서 비급여 등 논의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0.3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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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회장 "우리 의지 확인하는 자리 삼길" 당부
총회 상정안 및 사업보고 등도 진행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 ‘2022년 시‧군분회장 간담회’가 지난 10월 25일 해담채 강남점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시‧군분회장협의회 신융일 대표와 시‧군분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GAMEX’ 등의 여러 지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탠 시‧군분회장에게 감사를 전한 뒤 “오랜만에 얼굴 뵙고 인사드리면서 최근 관심사인 비급여 자료 2차년도 제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며 우리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지부의 최대 난제가 지부와 협회 회비납부율이 굉장히 저조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얼마 전 뉴질랜드의 의사협회가 저조한 회비납부율로 해산됐다고 들었는데, 다소 과도한 걱정일 수도 있지만 치과의사회의 존립 문제에 관한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피력한 뒤, 시‧군분회장협의회를 정례화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융일 대표는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경기지부에 고마움을 표한 뒤 “모처럼 열린 간담회인 만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간담회에서 경기지부는 2차년도 비급여 자료 제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회비 미납회원 안내 문자 발송 진행사항과 올해 상반기 회무 내용 등을 설명했다. 앞서 최 회장을 비롯한 경기줍 34대 집행부 전원은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서 비급여 정책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에 대한 치과계의 명확한 입장을 선도하고자 비급여 자료 제출 거부를 의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입장문 발표와 함께 대회원 문자를 발송, 비급여 자료 제출 거부 동참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비급여 공개 정책의 장기적 폐해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자료 미제출 시 과태료 부과 문제와 향후 비급여 헌법소원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 밖에도 경기지부는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 진행사항, 2022년 하반기 주요사업을 보고했다. 아울러 2020년~2021년 협회비 납부 현황과 2022년 분회별 도회비 납부 현황을 공유하며, 회비 납부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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