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의 임상 및 보험청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김욱(의정부TMD) 원장 초청 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돼 호평을 얻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지난 5일 ‘턱관절 One-Day 세미나’ 4차 앵콜 강연을 개최했다.
180좌석이 모두 매진된 이번 세미나는 공보의부터 봉직의, 개원 10~40년 차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욱 원장은 오톱시 비디오 강의로 악관절내장증의 병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작성 요령 및 증례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덴탈 콘빔 CT 악관절 적용 △촬영 시 유용한 판독사항 △간편한 별도 서식의 턱관절 CT 판독소견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김 원장이 직접 개발한 간편한 판독소견서는 복잡하고도 긴 서술형의 일반 CT 판독소견서와는 달리 턱관절의 크기나 형태 이상 유무, 6대 골변화 소견 유무를 좌, 우측별로 간편하게 기입하는 등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제작돼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교육 △측두하악장애자극요법 실시인정기관 신청절차 등에 대해서 자세히 강연했다.
또한 최종훈(연세치대) 교수가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핵심을 요약해 설명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연자만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수하며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이번에 수강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제5차 앵콜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제5차 턱관절 One-Day 세미나 베이직코스 앵콜 강의를 다음달 1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제3회 턱관절 One-Day 어드밴스 실습코스는 다음달 17일 광명데이콤 신축건물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