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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네트웍스, CSV 포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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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네트웍스, CSV 포터상 수상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0.1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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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향’ 핵심가치 인정

바텍 네트웍스(회장 노창준)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포터상을 수상했다.

CSV란 기업이 수익 창출 이후에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CSV포터상’은 이러한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 ‘소외계층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CSV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매년 경제전문가와 CSV전문가 그리고 ‘CSV’라는 개념을 학문적으로 정립한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가 함께 국내 11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포터상 시상식에서 바텍 네트웍스는 'CSV Process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바텍 네트웍스는 불과 10여 년 만에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진단 소프트웨어, 구강센서 등 여러 방면에서 세계 1위권에 도달했다.

이런 빠른 성장의 원동력으로 바텍 네트웍스의 핵심 가치인 ‘인간 지향’을 꼽을 수 있다.

환자 중심의 개발에 몰두, 방사선 노출은 최소화하고 진단의 정확성은 높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바텍은 평균 24초였던 엑스레이 촬영시간을 4.9초로 줄인 'Green CT'를 선보였다. 기존의 자사 제품 대비 노출선량을 최대 75% 더 낮춘 ‘Green CT’로 바텍 네트웍스는 미국, 유럽 시장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바텍은 저선량 CT 외에도 인간 지향성을 앞세운 혁신 제품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구강 내 촬영시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줄인 부드러운 구강센서 ‘EzSensor Soft’, 탄소나노튜브(CNT) 기술로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편리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게 한 휴대용 엑스레이 IOX ‘EzRay Air’,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방사선 차폐 기능성 진료복 그린라인(Greenline) 등은 바텍의 ‘인간중심’ 철학에서 출발한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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