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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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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 ‘개봉박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9.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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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15일 광주서 ‘HODEX 2017’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장동호)가 지난 16일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17, 조직위원장 형민우) 중간보고회’를 갖고 HODEX 준비사항에 대해 브리핑했다.

‘HODEX 2017’은 다음달 14~15일 양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4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창헌(광주지부) 회장은 “이제 HODEX는 명실상부 호남권을 대표하는 학술대회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큰 참석률과 전시회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 달 정도 남은 준비기간 동안 충분히 살펴서 회원들에게 알찬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개최일까지 한 달여 남은 현재 3개 지부 의무등록률인 60%를 이미 넘어 지부 평균 69.9%가 등록했다.

추가등록 기간 동안 등록 및 참여율을 위한 독려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국선(전남지부) 회장은 “현재 전남지부는 HODEX 2017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하며, 회원들의 참가를 독려해서 80%의 사전등록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85~90% 등록률을 목표로 열심히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호(전북지부) 회장은 “등록률도 중요하지만 학술대회 참여율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북지부가 지난해 HODEX를 주최했을 때 함께 노력해준 지부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참여하는 HODEX가 돼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북지부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ODEX 2017’은 슬로건을 ‘미래! 과거로부터 배우다’로 정하며 슬로건에 부합하는 강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형민우 조직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슬로건을 선택했는데, 미래 치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치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교합, 치주, 임플란트, MTA, 총의치 등의 강의를 전반적으로 구성하며 3D 프린터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총망라해서 강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를 위한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HODEX 2017이 호남지역 치과계 구성원들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현재 218부스가 등록을 마쳤으며, 부스등록 마감일까지 250부스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시회장 외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국민 홍보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창헌 회장은 “‘HODEX 2017’ 기간에 컨벤션센터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하는 박람회가 많이 열린다”면서 “치과계를 알리는데 좋은 계기로 삼아 전시회 바깥쪽에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배너와 플래카드 등을 걸어 보험 수가, 1인1개소법과 관련된 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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