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의장,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전망”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지난 5월 1일(수) 대구시의회 의장실에서 이만규 의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위원장, 이재욱 총무이사,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과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 등이 참석해 이만규 의장과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세호 회장은 “지난 4월 27일 본회를 포함해 광주지부, 부산지부, 전북지부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은 정치적 이권이나 특정지자체의 발전만을 위해 졸속 처리하면, 대한민국 치의학계의 도약 가능성을 잃어버려 크나큰 국가적 손실을 초래한다”라며, “이에 치의학 산업 발전과 육성에 적합하고 세계적 규모의 기자재전시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수용능력과 인프라,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곳으로 선정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를 통해 선정돼야 한다”라고 성명서 내용을 설명했다.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연구원 설립은 정치적으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공모로써 객관적이면서 공정한 기준에 따라 여러 지역, 다양한 이해관계자,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로 여러 후보 지역의 특성과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해 최적의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양한 의견을 수 있다. 이것이 사회적 합의에 의한 투명한 방식이기 때문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지 선정의 당위성 확보는 물론, 설립 이후에도 국립치의학연구원에 대한 치의학계 및 사회 구성원들의 긍정적으로 우호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장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이만규 대구시회 의장은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되면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