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마로니에교정치과기공소(소장 정지영)가 국내기술로 개발·출시한 코골이 방지 구강 내 장치 ‘Breath Mentor’가 개원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구강 내 장치는 하악부와 상악부 양 옆에 철제 장치를 달고 스크루를 조정해 하악을 앞으로 당기며 기도를 넓히는 원리로 작동한다. 하지만 양쪽 철제 장치로 인해 구강 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불편한 측방 운동, 걸림 장치가 없어 입이 벌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Breath Mentor’는 이를 개선하고 장치구조를 단순화해 이물감을 현저하게 줄였으며 입이 벌어지지 않고 고정력이 좋은 장점이 있다.

‘Breath Mentor’는 기존의 구강 내 코골이 장치보다 우수한 기능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도 개원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능은 높이고 가격은 국내기술로 인해 훨씬 낮춰 수가에 부담이 있는 개원가와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정지영 소장은 “현재 유럽, 일본, 미국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라며 “우수한 기능과 좋은 가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 자신 있게 권하면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