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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31일 이기준 교수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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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31일 이기준 교수 연수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5.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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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 교정진단 제시

 

교정진료의 올바른 진단을 바탕으로 각 케이스별 치료법까지 원스텝으로 익힐 수 있는 강연이 마련돼 교정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은 오는 31일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VSM과 즉석진단법을 이용한 비수술/비발치/비보철 교정 메카닉스 연수회’를 개최한다.

가톨릭의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포괄적인 진단법을 통해 교정치료의 각종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정리하는 자리로 펼쳐진다.

이기준 교수는 “교정치료를 실패하는 원인이 대부분 ‘진단’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교정세미나가 업체들의 장치사용법 위주로 열리면서 임상가들이 ‘진단’을 익힐 기회가 거의 없다”면서 “이번 연수회에서는 교정치료에서 왜 이렇게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설계하고, 치료할 것인가를 집중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연조직 패러다임을 이용한 감별진단 △중심선/저항중심 기반 간편한 3차원 디지털 진단법 △Total arch movement를 이용한 all-in-one mechanics 등의 메인 이슈를 중심으로 강연을 풀어갈 예정.

강연에서는 먼저 전후방적 부조화뿐만 아니라 수직적/횡적 부조화를 이해하고, 각 Dimension에서의 수술과 비수술 치료 시 치료한계에 따른 전략 등 3차원적인 문제 인식과 진단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자가결찰 브라켓과 이들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의 체계를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운용방법을 논의한다.

아울러 전치 및 구치의 치근 조절을 위한 생역학과 생물학적 기전을 살펴보며 비수술비발치비보철 치료를 통한 치아보존 술식으로서의 치료를 논한다.

이 교수는 “최근 Virtual Setup Model을 이용한 Template Analysis를 활용해 손쉽게 교정치료의 메카닉스를 디자인할 수 있게 된 만큼 이번 연수회에서는 각 유형별로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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