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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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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5.04.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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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로 구강주치의 되자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가 지난 1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방진료의 임상화/전문화’를 대주제로 치과계에 예방시대가 도래했음을 각인시키고 이에 대처하고 변화해야 할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이 때 ‘예방은 계속관리’라는 문장이 학술대회 강연 내내 여러 차례 강조됐다. 단순히 환자가 아플 때 치료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1년 이상 구강건강 유지를 계속 돕는 주치의로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주목받은 강연이 신승철(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의 ‘예방중심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개인별 구강건강지수’였다.

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예방치과프로그램 DCS(Dental Care System)의 연구경과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10년간 각 연령대별 요소들이 구강건강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강건강지수 산정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분야별 예방진료’에 대해 Nobuo Kubo(전 오사카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외 다양한 연자들이 강연했다.

공정인(아홉가지약속치과) 원장과 허정욱(굿윌치과병원) 원장이 예방진료 내용에 대해, 조자원(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와 박용덕(경희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금연진료에 대해 강연에 나섰다.

예방치과학회 측은 “향후 DCS를 회원들에게 널리 확산시키는 것과 학회지를 명실상부한 국제학술지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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