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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3주년 기념 강연회① 3월 15일 백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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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3주년 기념 강연회① 3월 15일 백범기념관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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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체질 개선, 이젠 실전!

지난해 본지 창간 2주년 기념 강연회를 통해 ‘보험진료를 통한 동네치과의 체질 개선’을 제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주석(가인치과), 조재현(프라임치과),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 등 세 명의 동네치과의사들이 더 강력하고 풍부한 강연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들이 또 다시 뭉친 이유는 단 하나다. 동네치과의 몇 십 개의 비급여진료를 싹쓸이 해가는 ‘욕심쟁이 치과’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상황 속에서 ‘동네치과’가 살아남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열쇠인 ‘건강보험진료’를 동료와 후배들의 손에 쥐어주기 위해서다.


본지는 창간 3주년을 맞아 이주석·조재현·진상배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오는 3월 1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보험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시즌 2’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본지가 창간을 기념해 보험 강연회를 기획한 것은 보험진료를 통해 소규모 동네치과의 체질을 개선하고 생존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해 본지 강연회를 찾은 270여 명의 참가자가 의미하는 것은 그만큼 치과경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 개원의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지난 강연에서 올바른 보험진료와 청구를 통한 ‘화합과 상생의 길’을 제시한 3명의 연자들은 올해 강연회를 통해 보험진료로 동네 치과를 생존시키는 더욱 실질적이고 업그레이드된 방법을 짚어줄 예정이다.

본지와 연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강연내용을 치과의사, 동네개원의에 초점을 맞췄다. 이미 개최됐거나 개최 예정인 보험세미나 대부분이 참가대상을 스탭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대상은 결국 ‘개원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강연을 들었거나 혹은 듣지 못했다고 해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지난해 강연을 들었던 참가자들을 위해 더욱 세세하고 체계적인 내용이 준비되고 있으며, 지난해 강연 내용이 수록된 ‘166쪽의 올 컬러 강연집’을 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치과경영의 출발점은 사실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환자 중심의 기본 진료를 먼저하고, 비급여 진료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의도하지 않더라도 수익은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막상 실천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보험청구가 복잡하다는 막연한 인식이나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기도 하고, 보험에 관한 세부 항목을 알아 가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다 직접 보험을 청구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기조강연에 나서는 조재현 원장은 먼저 “보험진료를 비급여 진료 전단계로서의 보험진료가 아닌 보험진료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비급여 보철비용 상담은 신뢰가 쌓이기 전에 가급적 피하고, 환자들에게 치주치료 등 기본진료를 완료한 후 환자가 원할 때 비급여 진료를 실시하면 비급여 진료 동의율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조 원장은 이번 강연회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적극적인 보험진료를 통해 좀 더 나은 환경의 치과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메인 강연에 나선 연자는 진상배 원장이다. 환자들을 사냥하는 식으로 돈이 되는 비급여 진료만을 시행해 결국 환자 풀이 사라지는 ‘수렵형 치과’에서 벗어나 환자들을 돌보고 환자의 풀을 계속 이어가는 ‘양치기형’ 치과를 만들어야 된다는 진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보험 진료 시 행동요령을 빠짐없이 알려줄 계획이다.

이후 엔딩강연에 나서는 연자는 이주석 원장이다.

이 원장은 20년 가까운 개원기간 동안 세 번의 통상적인 자율지표 상의 현지조사와 현지방문확인, 기획현지조사 등 총 다섯 번의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다. 

청구의 세부적인 방법이나 빠짐없이 청구하는 방법 또한 건강보험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치과를 경영하는 개원의라면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치과의 급여 진료 및 청구와 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경험을 토대로 개원의와 치과가 알아야 하는 정책와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진료실이나 집에서 다시 훑어보기만 해도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알 수 있고, 정확한 보험진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화제를 일으켰던 ‘올 컬러 강연집’을 올해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강연에서 시중에 나온 치과건강보험의 단행본보다 구성이나 질에서 떨어질 것이 없고, 오히려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서로 이만한 것이 없다는 평가도 받은 ‘올 컬러 강연집’은 더욱 탄탄한 구성과 특별부록 수록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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