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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교정연구회, 제 18기 Orthodontic Seminar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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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교정연구회, 제 18기 Orthodontic Seminar 시작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1.1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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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진단이 완벽한 교정의 ‘첫 발’

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가 지난달 11일 서울 선릉역 소재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제 18기 Orthodontic Seminar’ 개최했다.
SyL교정연수회는 총 4개의 코스로 나누어 2년간 진행되는 장기 연수회로, 6개월마다 한 번 씩 각 코스가 새롭게 시작되며, 매회 연수회에 앞서 설명회를 열고, SyL교정연수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이 설명회 참석 후 수강 등록을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
특히 SyL교정연수회는 지난 13년간 참석률 90% 이상을 기록할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정 “쉬운 케이스 없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설명회와 함께 SyL Ortho Diagnosis Form 강의가 진행됐다.
이상용 회장은 설명회에서 “단기간 배운 적당한 교정 지식을 가지고 환자를 보다가 생각지 못한 스트레스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제로 그런 사례를 종종 봤다. 따라서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교육 후 자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는 필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일부 치과의사들이 ‘단기간 코스 수료 후 간단한 교정 환자만 보겠다’는 말을 하는데, 교정 진료에 있어 간단한 케이스나 쉬운 케이스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얕은 지식으로 접근해 진단을 잘못내리거나 치료계획을 잘못내리는 순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케이스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정은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학문이 아닐뿐더러 배우는 동안 주위에서 지속적인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다양한 케이스 별 진단 교육
이 회장 또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정치료의 진단부터 치료계획 및 수립, 실제 임상 노하우까지 교정치료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GP 원장들의 교정치료 능력을 극대화 시켜 연수회 수료 후에는 교정치과의사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치과의사들이 교정 진료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교정세미나를 선택하느냐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설명회를 진행하는 이유는 SyL교정연수회에서 무엇을 가르치며, 연수회 수료 후에는 자신이 어느 수준까지 치료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등록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yL교정연수회에서 가장 초점을 두는 부분은 진단. 따라서 다양한 케이스 별 진단에 대한 세밀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교정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2년 코스를 수료했다고 해서 교정을 다 배웠다고 말하기보다 교정 치료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는 게 맞는 표현”이라며 “올바른 진단과 치료계획을 통해 교정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된다면 환자에게 좀 더 나은 진료를 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교정치료를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나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있지만 잘 이해되지 않는 GP, 교정임상 능력의 업그레이드를 원하거나 테크닉 강화를 통해 교정 신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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