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장비관리자協, 내달 8일 세미나
대한치과의료장비관리자협회가 다음달 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신원덴탈에서 ‘장비감염관리자 자격증 취득’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코디네이터 등 감염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비감염관리와 관련해 활발한 강연 및 집필 활동을 벌여온 김영복(Doi MSO 치과컨설팅) 대표가 연자로 나서 강의를 펼친다.
김 대표는 이 날 강연을 통해 ‘멸균기 신뢰성 검사방법’과 ‘생물학적·화학적 인디케이터 사용법’, ‘500 D 레이더 차트 활용법’, ‘침습적 장비감염관리의 경로파악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며 있으며, 이에 따라 치과계에서도 빠르게 변화의 요구를 느끼고 있다"면서 "2008년부터 치위생과를 중심으로 벌여온 감염관리 강연이 2010년 자격증 발급으로 더욱 본격화됨에 따라 일반 개원가의 요구가 더욱 높아져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멸균기 생물학적·화학적 샘플을 제공하고, 감염관리 지침서 교재 제공, 연자집필 도서 할인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장비감염관리자 자격증은 삼육보건대, 대구과학대, 신라대, 목포과학대 등에서 교육을 통해 총 650명이 취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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