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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2013년, 안녕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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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2013년, 안녕하셨습니까?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2.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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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일상에서 사용했던 ‘안녕’이라는 평범했던 말이 요새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교내에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인사말과 함께 대자보를 붙인 것이 큰 화제가 되면서 생겨나기 시작한 것.

대자보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철도 민영화 파업, 비정규직의 양산 등 부조리한 현실과 그 속에 침묵하고만 있는 젊은 세대들의 태도를 꼬집어 화제를 일으켰다.

그러고 보면 치과계에도 침묵하는 사람, 침묵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모 토론회에서 안건을 놓고 이런 발언이 제기된 적이 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소통의 부족 때문이다’.

전문의제 조차 치과계 내부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외부 전문가의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2014년에는 단결된 소통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가오는 2014년도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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