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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기자의 왕초보 PC 실전기] ⑦ 윈도우즈 숨은 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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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기자의 왕초보 PC 실전기] ⑦ 윈도우즈 숨은 팁 공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11.1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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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남들이 모르는 숨은 키 찾아라

왕초보쌤은 모처럼 맞는 휴일에 치과로 출근했다. 그동안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았던 아침드라마도 보고, 그동안 찍어두었던 임상사진들도 관리하기 위해서다.

컴퓨터 앞에 앉아 눈물을 닦아가며 드라마를 보던 왕초보쌤. 한참을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고 종료를 눌렀다. 그런데 윈도우 시작버튼을 누르니 자기가 봤던 드라마의 제목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컴퓨터를 본 누군가가 여자들만 본다는 아침드라마를 본다고 핀잔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화들짝 놀라 제목을 지워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지우질 못했다.

심난해 하고 있는 왕초보 쌤을 위해 드라마 제목도 지워보고, ‘윈도우 7’에 숨겨져 있는 기능을 알아보자.
영화 플레이 기록을 지우자

위 예처럼 영화를 보거나 엑셀, 워드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시작버튼에 최근 열었던 파일의 항목이 쭉 나열된다.

중요한 파일이나 보안성이 필요한 문서의 경우 이렇게 항목이 나열되어 있으면 난처한 것이 사실이다. 사용했던 프로그램의 최근 항목들을 지워보자. 일단 바탕화면 제일 왼쪽 밑에 보면 [윈도우] 버튼이 있다.

[윈도우] 버튼을 누르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체크하고 속성을 누르자. 나오는 탭 메뉴에서 [시작메뉴]를 고르면 개인 정보 항목에 ‘최근에 사용한 항목을 저장하고 시작 메뉴 및 작업 표시줄에 표시’에 체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항목을 해제해주면 그동안 열어본 항목이 시작 메뉴나 작업 표시줄에 표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그림①>.

작업표시줄이 갑자기 사라졌다?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작업 표시줄이 사라져 당황했다면 이번 팁을 참고하면 된다. 갑자기 안 나오는 작업 표시줄 때문에 리셋 버튼을 눌러 강제 종료할 필요가 없다.

윈도우 7 사용 도중에 작업 표시줄이 사라졌다면 [Ctrl]+[Alt]+[Del]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 시작]을 누르자. 그런 다음 [프로세스] 탭에 들어가 ‘explorer.exe’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종료시킨 다음에 왼쪽 상단에 있는 파일 실행에 들어가서 ‘explorer.exe’를 적어주면 다시 작업 표시줄이 생긴다<그림②>. 



윈도우 예약종료 아이콘 만들기


자주 컴퓨터 예약 종료를 할 경우 종료할 때 마다 명령어 입력하는 게 귀찮을 것이다. 이럴 때 미리 바탕화면에 예약종료 버튼 아이콘을 만들어 놓으면 간편하게 예약 종료를 할 수 있어 편하다.
바탕화면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새로만들기]를 누르고 [바로가기]를 클릭한다. 이후 [항목 위치 입력]에 명령어를 입력한다. 예약 종료의 기본 명령어는 △shutdown -t : 종료 △shutdown -t -s 시간(초) : ~초 후 종료예약 △shutdown -a : 종료 예약 취소 등이다. <그림③>와 같이 ‘shutdown -s t 600’을 입력하면 10분 후 자동 종료를 하라는 것이다. 명령어를 입력했으면 바로가기 아이콘의 이름을 지어준다.


 

[IT ITEM-노키아 ‘접히는 스마트폰 배터리’]

“배터리도 바나나처럼 휘어지네”


노키아가 접을 수 있는 형태의 배터리에 대한 특허를 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잇따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브드 스마트폰 ‘갤럭시라운드’와 ‘G플렉스’를 내놓은 가운데 노키아도 플렉서블 기술 확보에 나선 것.

지난 8일 유럽연합 특허청은 노키아가 지난 3월 출원한 접을 수 있는 형태의 배터리팩에 관한 특허를 최근 공개했다.

공개된 특허에서 노키아는 작은 배터리 조각들로 이어붙인 형태의 배터리팩을 묘사하고 있다. 조각들을 이어 붙여 휘어지는 형태로 만들거나 배터리의 크기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인체의 곡선에 맞춰 자연스럽게 휘어지는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하거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좀 더 얇은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는 제출한 특허에서 “모바일 기기의 내부 부품들이 점점 소형화 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배터리 기술 진보는 뒤쳐지고 있다”면서 “배터리가 모바일 기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휘어지는 형태의 폼팩터를 만들려면 배터리와 케이스 사이에 혹은 내부 부품과 배터리나 케이스 사이에 낭비되는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어 기기의 크기가 커지고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오버클럭-고온에 강한 그래픽 카드

 웨이코스 ‘MSI R9 280X 트윈 프로져’


최고 수준의 VGA 제조 기술력을 갖춘 MSI의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웨이코스가 AMD 최신 그래픽 코어인 R9 280X GPU를 장착하고, 최신 밀리터리 클래스 4 부품과 Advanced 트윈 프로져 4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MSI R9 280X 트윈 프로져 4 3GD5/OC 게이밍’ 제품을 출시했다.

‘MSI R9 280X 트윈 프로져 4 3GD5/OC 게이밍’ 제품은 더욱 빠른 3D 가속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GPU 클럭이 1000MHz로 더욱 상승되었다. 아울러 부스트 클럭 역시 1050MHz 클럭으로 향상되어, 레퍼런스 제품보다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이 출시된 현재 AMD 새로운 그래픽 코어인 290x의 판매 발표가 나온 터라 조금 더 빨리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운 점이 있으나 현재 제품 유통가가 45만원 이하로 판매되고 있어 가격경쟁력은 충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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