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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교합조정 교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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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교합조정 교정학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10.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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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의학은 교합조정 위한 전단계”

교정치료는 단순한 치아 이동에서 그치지 않고 교합으로의 접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바르고 편안한 턱관절 중심의 교합시리즈 제 1권인 ‘교합조정 교정학’은 턱관절의 시각에서 치열뿐만 아니라 얼굴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는 새로운 교정치료의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박의웅(고려치과) 원장은 지난 2000년 Roth선생에게 CR mounting을 배우며 aticulator에 CR로 올린 상·하악 모형이 많은 증례에서 상당한 오차가 보이는 것에 충격을 받고 인간의 불완전한 턱관절 상태에 의문을 품었다. 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모든 증례를 매 단계마다 CR mounting를 하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몸소 직접 ‘치료목표’를 터득하게 됐고, 이러한 생각과 경험을 묶어 ‘CR 교정의 입문서’에 해당하는 이 책을 완성하게 됐다고.

‘교합조정 교정학’은 교합조정, 교정, 보철, 턱교정 수술 등 모든 치과치료의 ‘갈 곳(goal)’은 전두면과 시상면에서 턱을 똑바로 하고, 위턱의 씹는 홈줄(passive centric line)에 아래턱의 씹는 날줄(active centric line)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박 원장은 이 책을 통해 “교정치과 임상은 상ㆍ하악 치열의 교합을 생각하고, 턱의 심미를 고려해야 하며, 턱관절이 조금도 적응할 필요 없는 gnathological concept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면서 “환자의 기능교합 수복을 위한 치과학은 여러 과목의 협진과 통합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임상 치의학 과목은 교합조정을 위한 전단계라는 분명한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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