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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기자의 왕초보 PC 실전기]⑤ 인터넷 에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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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기자의 왕초보 PC 실전기]⑤ 인터넷 에러조치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09.0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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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핑, 에러 고치고 신나게 하자!

왕PC초보 씨. 지난 호 기사를 보고 전원 콘센트도 제대로 꼽았고, 모니터 연결 케이블도 확실하게 꼽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컴퓨터 전원을 눌렀더니 다행스럽게도 부팅되는 컴퓨터를 보며 ‘휴우’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제 제대로 웹서핑을 즐겨볼까 했더니만 이게 웬걸! 웹사이트에서 그림이 보이질 않고, 자주가던 팬 까페의 팝업 창도 뜨질 않아 공지도 못본다. 갑작스런 복병을 만난 왕PC초보 씨.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오는데...왕PC초보 씨를 도와 웹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에러를 확실하게 고쳐보자.


“새 창 열기가 안 돼요”

웹서핑을 즐긴다는 것은 마우스를 눌러 여러 사이트나 페이지에 접속한다는 것이다. 흔히 사이트를 돌아다닐 때에는 링크를 눌러 새로운 익스플로러 창에 새로운 페이지를 띄우게 된다. 그런데 종종 새로운 창이 열리지 않거나 창은 열렸지만 아무런 내용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윈도우 시스템의 레지스트리에서 ‘Urlmon.dll’ 파일이 잘못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라이브파일이 잘못 등록되어있다는 뜻이니 제대로 다시 등록하면 된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우 시작버튼에서 실행을 눌러 창을 열어서 ‘Regsvr32 /i Urlmon.dll’이라고 치면 해결 된다<그림①>.


그래도 안된다고? 그렇다면 ‘shdocvw.dll’, ‘msjava.dll’, ‘actxprxy.dll’, ‘mshtml.dll’. ‘shell32.dll’ 등을 ‘urlmon.dll’과 바꿔서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웹사이트 그림이 안떠요”


웹페이지의 그림이나 사진이 뜨지 않는 것은 자신의 컴퓨터 문제보다는 해당 웹페이지 자체나 인터넷 옵션의 문제일 확률이 많다. 만약 인터넷 옵션의 문제라면 익스플로러 옵션을 통해 간단히 고칠 수 있다. [시작]→[제어판]→[인터넷 옵션]→[고급] 탭으로 이동한 다음 ‘URL을 항상 UTF-8로 보냄’의 체크 표시를 없앤다<그림②>.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웹페이지에서 그 그림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UTF는 16비트로 된 유니코드 문자를 일반적인 7비트나 8비트 문자로 바꾸는 방법이다. 유니코드는 윈도우 시스템에서 여러 나라의 모든 문자를 하나의 코드 체계로 만든 것이다. 인터넷은 일반적으로 UTF-7로 된 문자 코드를 쓴다. 한글이나 일본어, 중국어는 UTF-8로 쓰기 때문에 웹사이트에 따라 이 문자코드를 알아채지 못하는 곳도 있다.

“팝업창 뜨게 해 주세요”


이제 익스플로러에서 팝업창을 보기 어렵게 되었다. 윈도우에서 강제로 막아주기 때문인데 요즘은 어느 사이트든 팝업 창을 띄워 공지를 하거나 광고를 하는 만큼 강제로 팝업창을 차단하는 것이 싫을 수 있다. 선택적으로 사용자가 팝업창 차단을 풀기 위해서는 [도구]→[팝업차단]→[현재 사이트의 팝업을 항상 허용]을 눌러서 자주 가는 웹페이지의 팝업 창은 막지 않도록 한다<그림③>.

사이트의 팝업을 다시 막을 때는 [도구]→[팝업차단]→[팝업차단 설정]을 누른 다음 ‘허용된 사이트’에서 그 웹사이트의 주소를 지우면 끝이다.   

“그림이 BMP 파일로만 저장돼요”

웹서핑을 하다가 보관하고 싶은 그림을 찾았다. 그런데 이것을 내려받으려고 할 때 BMP 파일로만 저장되는 경우가 있다. JPG나 GIF로 저장할 수 없는 이유는 임시 폴더가 꽉 찼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탐색기를 띄워 C:\Documents and Settings\이용자이름\Local Settings\Temp의 모든 파일을 지우면 된다. 그런 다음 인터넷 임시 폴더를 지우면 된다.
 
지우는 방법은 [시작]→[제어판]→[인터넷 옵션]→[일반] 탭을 열어 ‘임시 인터넷 파일’의 ‘파일 삭제’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그림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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