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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팀, ‘Bone’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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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팀, ‘Bone’에 논문 게재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9.0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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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J 조기진단 기반 마련

이대목동병원 김선종(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김진우 전임의가 BRONJ 조기진단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 세계적 의학저널 ‘Bone(Impact Factor 4.3)’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김선종 교수팀은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에 내원했던 관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질환의 발생기전과 약물과의 상호관계가 불명확했던 신종질환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BRONJ)’의 치료방법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김 교수는 지난 수년간 개인치과의원에서 의뢰된 환자들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오면서 진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 및 심포지움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 제9인민병원 골재생 연구팀 초청으로 ‘BRONJ의 Guideline과 Biomarker’ 강의를 펼친 바 있다.

김선종 교수는 “턱뼈괴사로 식사가 어려워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향후 한국 치의학연구가 난치 질환의 극복에서 세계를 주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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