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NJ 조기진단 기반 마련
김선종 교수팀은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에 내원했던 관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질환의 발생기전과 약물과의 상호관계가 불명확했던 신종질환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BRONJ)’의 치료방법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김 교수는 지난 수년간 개인치과의원에서 의뢰된 환자들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오면서 진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 및 심포지움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 제9인민병원 골재생 연구팀 초청으로 ‘BRONJ의 Guideline과 Biomarker’ 강의를 펼친 바 있다.
김선종 교수는 “턱뼈괴사로 식사가 어려워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향후 한국 치의학연구가 난치 질환의 극복에서 세계를 주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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