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네트워크 문제 정부 나서라”
지난 8월 2일로 ‘의료인 1인 1개소 개설 원칙’을 강화한 개정의료법이 발효된 지 1년이 됐다. 그러나 기업형 네트워크병원의 탈법과 편법은 여전히 그대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MBC PD수첩이 ‘소문난 병원의 수상한 비밀편’을 통해 상호를 공유하며,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일부 네트워크병원들의 불법 실태를 심층적으로 취재 보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측은 “이제 정부가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하는 행위다. 정부는 법의 취지에 부응해 검찰, 경찰, 복지부, 국세청 등 범 정부차원에서 철저한 법 집행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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