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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Bone 시리즈 ⑩] (주)덴티스┃자가치아뼈이식재 T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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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Bone 시리즈 ⑩] (주)덴티스┃자가치아뼈이식재 TBM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7.2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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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내 치아로 骨 살린다”

최근 (주)덴티스가 출시한 ‘TBM(Tooth Bio Materials)’은 환자 본인이 발치했거나 발치 예정인 치아로 제작한 자가치아 뼈이식재다.

치조골과 가장 유사
‘TBM’은 치조골과 가장 유사한 유기질 성분을 갖고 있는 ‘치아’가 주성분이다.
치조골은 65%의 무기질과 35%의 유기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기질은 약 88~89%의 type I collagen이며, 나머지 11~12%는 비교원성단백질(noncollagenous protein)로 구성되어 있다.
덴티스의 ‘TBM’은 환자 본인의 치아로 가공하기 때문에 치조골과 같은 type I collagen과 비교원성단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우수한 골유도 및 골전도 기능에 의해 치유효과가 높다.
특히 DBM(Demineralized Bone Matrix, 탈회골기질) 기술을 이용한 ‘TBM’은 자가골 이상의 골유도 효과를 발휘한다.

골유도 능력 탁월
탈회골의 뼈유도과정은 뼈가 탈회되면서 내재되었던 BMP가 노출되고, 주위 반응세포의 접근이 용이해져 골유도 능력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숙주의 간엽세포 또한 조골세포로 분화시켜 뼈 형성을 유도한다.
이러한 탈회공정을 통해 제조된 탈회골은 탁월한 골유도 능력을 갖고 있어 비탈회골에 비해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유전·전염 위험걱정 없어
‘TBM’이 타 골이식재와 차별화되는 두드러지는 강점은 ‘안전성’이다.
유전적으로 동일한 환자 본인의 치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이종·동종골에서 나타날 수 있었던 유전 및 전염 질병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덴티스는 “환자와 동일한 유전적 유기물(type I collagen, 비교원성 단백질)과 무기물(ACP, OCP, β-TCP, H·A)를 함유해 재제작이 가능하다”며 “뼈가 안정된 상태에서 예측 가능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장기적 예후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TBM’은 치아를 분말형태로 제작한 Powder Type과 흉부의 형태에 따라 조작, 커팅이 가능한 Block Type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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