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 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11월 24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시각에서 본 TMD: 치과를 넘어, 의료 및 법적 관점까지’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학술대회 ‘세션1. 치과 내 TMD: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양일형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의 ‘TMD 치료와 치과교정치료’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의 ‘TMJ와 교합 그리고 TMD와 보철’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의 TMD 진료’가 강연된다.
이어 ‘세션2. 의학에서 본 TMD: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주제 강연은 △김희정 교수(연세대 마취통증의학과)의 ‘턱관절장애와 관련된 만성 통증의 진단과 관리’ △강지인 교수(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의 ‘만성통증에 대한 정신의학적 이해와 접근’ △정연훈 교수(아주대 이비인후과)의 ‘TMD를 통하여 본 이비인후과 질환’이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세션3. 보험 청구 및 법적 문제에서의 TMD’ 주제 시간은 △진상배 원장(메디덴트구강내과치과의원)이 ‘턱관절장애와 보험’ △안용우 교수(부산대 구강내과)가 ‘법적 문제와 TMD의 신체감정’에 대해 강의를 나선다.
김영준 회장은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측두하악장애를 다학적 접근으로 치료하기 위해 치과 임상의 각 분야, 나아가 의과 분야의 훌륭한 연자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학문적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측두하악장애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측두하악장애를 진단 및 치료함에 있어서, 치과의사들이 필연적으로 감안해야 할 보험 청구와 법적인 문제까지도 포괄적으로 함께 다루고자 한다. 이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춘다면, 술자나 환자 모두를 곤란하게 만들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나아가 술자나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원활한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턱관절 물리치료 교육 인증서 발부가 가능하다. 포스터 초록은 11월 11일(월)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aop.org)로 접수받는다.
사전등록은 11월 18일까지며, 사전등록 시 비용은 평생 회원은 6만 원, 일반회원은 8만 원, 비회원(치과의사)은 10만 원, 전공의·군의관·치과위생사는 3만 원, 명예회원·학생·인턴은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katmd1987@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