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0월 18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해피스쿨’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원 김보미 치과위생사(치의료지원팀)와 조안나 치과위생사(치주과)가 참석해 시설 거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교육과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을 제공했다.

시설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리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교육과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시설 장애인의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튿날인 19일, 부산대치과병원은 웅상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김정남, 문태웅 등 총 6명이 참석해 31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웅상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정기적인 의료봉사 덕분에 어르신들이 구강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인사를 말했다.

박진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