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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교수, 신흥연송학술재단 ‘첫 여성 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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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교수, 신흥연송학술재단 ‘첫 여성 이사’ 취임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9.3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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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서 선임
신 교수, “치과계 발전 위한 일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로 선임된 신수정 교수. 사진=신흥

신흥은 지난 9월 26일 진행된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에서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로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존과)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2017년 신흥연송학술재단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로 등재된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 및 연송 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림 그리는 치과의사’로 알려진 신 교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2024 치과의사의 여행달력’ 수익금 1300만 원 전액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의 근육병 환자 치료를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 나눔의 선순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신수정 교수는 “오랜 기간 우리나라 치과계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이사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 평소 존경하던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치과대학에 들어온 꿈나무부터 연구에 매진하는 치의학자까지 치과계의 많은 분들께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저도 동참하여 신흥연송학술재단과 치과계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연송치의학상의 상금 증액도 결의됐다. 2025년에 개최될 제21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기존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액해 총 1억 3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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