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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WEC2024서 김현철 교수 Secretary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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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WEC2024서 김현철 교수 Secretary 선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9.2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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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IFEA 회무 담당
2027년 부산 개최 APEC 학술대회 홍보

 

IFEA 신규 임원 선출 직후 김현철 교수(사진 맨 오른쪽)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이하 근치학회)가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한 IFEA 세계근관치료학회(WEC, World Endodontic Congress)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8년 제11회 WEC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제12회 인도와 제13회 칠레에 이어 14번째로 열린 행사로, 70개국에서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된다.

부산대학교 곽상원 교수가 국가대표 강연했으며, 김신영 교수, 손원준 교수, 송민주 교수, 오소람 교수, 장석우 교수, 조형훈 교수 등이 전공의들과 함께 참가하여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2027년 3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APEC 학회 홍보 부스. 사진=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이번 WEC에서는 부산대학교 김현철 교수가 Secretary로 선출돼 2년간 세계근관치료학회 연맹(IFE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의 회무를 담당하게 됐다. 김 교수는 APEC(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의 회장으로 28개 회원국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6대륙 전 세계에서 48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는 IFEA의 Secretary로 2년간 국제 활동을 다시 이어간다. 

아울러 이번 글래스고 WEC에서는 2027년 3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학술대회의 홍보도 활발히 진행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근치학회 관계자는 “높은 국제적 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우리나라 근관치료학의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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