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 대상 차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1월 21일 본원 8층 한화 홀에서 ‘2024년도 제16회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분야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은 환자 진료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질 향상 활동 경진대회를 열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2024년 중점 질 향상(QI) 활동으로 선정된 ‘고객만족도 향상 : 외래 서비스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본원을 비롯하여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등 서울대치과병원 소속 각 기관에서 총 4팀이 다양한 주제로 공모 과제를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전년도 대상 수상 과제의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CQI) 결과 보고로‘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대기시간 감소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서울대치과병원 질 향상(QI) 경진대회 대상은 ‘전신마취 시설 확대 및 개선을 통한 장애인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진행 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질 향상 활동으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들의 진료 대기 일 수 단축 등 진료 편의성과 전신마취 진료 시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용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용무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꾸준한 질 향상(QI) 활동을 통해 개선해야 할 질적 프로세스 역량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구강 건강이 최우선이 되는 ‘환자 중심 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질 향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