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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문교, 후지이 타카시 초청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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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문교, 후지이 타카시 초청 세미나 열어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07.0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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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덴처제작 노하우 습득

“제대로 된 의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환자들에게 좋은 것만 도입하고, 기술이나 지식의 향상을 꾸준히 습득하는 것이 우선이다”

덴처 보험시대를 개막한 국내 치과의사와 기공사들에게 일본의 치과의사가 강조한 말이다.

최근 덴처에 대한 보험급여가 시행됨에 따라 현재 개원가를 비롯해 기공소에서는 보험 덴처 제작에 대한 관심과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국내보다 앞서 덴처 보험을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상황과 임상 노하우를 짚어보면 덴처 소재 선택이나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이에 (주)디케이문교는 지난달 30일 ‘일본 체어사이드에서의 보험덴처에 관한 고찰’ 세미나를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일본 구강임플란트학회 회원이자 모리모토치과를 운영하는 후지이 타카시 원장을 초청했다.
후지이 타카시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덴처 시스템을 채택한 총의치 제작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짚으며, 덴처 보험시대에서 치과계가 명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좋은 덴처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탭과의 정보 공유가 선행돼야 하는 것이 필수라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제대로 된 덴처를 만들 수 있다”며 “여러 톱니바퀴가 제대로 맞물려야 태엽이 돌아가듯 치과 또한 마찬가지로 치과의사와 스탭의 조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임상에서 총의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달했다.

후지이 타카시 원장은 트레이의 선택법에 대해 “환자가 현재 착용하고 있는 의치를 참고하고, 캘리퍼스로 의치의 폭을 측정해 트레이를 선택하라”며 “하악에서는 환자가 착용하는 의치보다 약간 큰 트레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상재 선택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찍는 지 목적을 명확하게 해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며 “개형 인상에는 알지네이트 인상재, 정밀기능 인상에는 실리콘 인상재가 좋다”고 밝혔다.

후지이 타카시 원장은 이외에도 모형제작과 밀납 교합상 시적, 교합 채득, 교합기 장착, 인공치 배열, 의치 세팅법 등 각 덴처 임상과정에 대해 소상히 강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케이문교가 출시하고 있는 ‘Acr ytone’ 덴처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퀄리티 높은 덴처 소재를 찾고 있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디케이문교 강내인 차장은 “‘Acrytone’ 덴처는 열중합형 덴처에 비해 약 3배의 내충격성이 있어 프레임이 들어가지 않는 보험 덴처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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