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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최전방 공군부대서 치과진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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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최전방 공군부대서 치과진료 봉사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6.2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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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와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전개
구강 위생용품 및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전달

 

대한치과의사협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전방 공군 부대에서 롯데웰푸드와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치협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적으로 임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전방에 위치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에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방공 식별 구역 관제 및 감시를 전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기능 사령부이다. 격오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예하부대 장병들이 많아 진료봉사의 방문이 더 의미가 컸다.

치협은 지난해 6월 중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군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치협 진료봉사는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둔 지난 6월 24일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포함한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구강 위생용품 전달과 롯데웰푸드에서 롯데 자일리톨을 포함한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전방 국토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전방 공군 부대에서 롯데웰푸드와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치협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를 실시, 현재까지 총 124회 캠페인이 개최됐으며, 이번 봉사도 롯데웰푸드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와 치과위생사 3명, 치협 사무처 지원인력 4명, 롯데웰푸드에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석해 부대 안에서 진행되었으며, TV조선 ‘슬기로운 아침’ 촬영팀이 함께해 조만간 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인들의 노고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다른 의료봉사보다 더 의미 있는 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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