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마련 위해 멀리건 판매
성금 전액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전달
성금 전액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전달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가 지난 5월 19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제21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영남 5개 지부 임원, 유관단체 대표, 치과업체 대표 및 회원 등 총 140명이 참여해 35개 조로 치러졌다.
개인전과 4회를 맞이하는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뉘어 골프대회가 진행됐다. 개인전 우승은 정상훈 회원에게 영광이 돌아갔고, 대항전은 지난해에 이어 동래구 치과의사회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부치는 자선골프대회인 만큼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으로 멀리건도 판매했다. 판매 수익과 더불어 버디 1개 당 2만 원을 후원한 김기원 회장의 후원금, 그리고 부치 회원들의 기부금 173만 원 등 총 277만 원 성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전달했다.
전건후 대회준비위원장은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희망 가득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분들께서 참가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부치는 앞으로도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사회의 그늘도 함께 생각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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