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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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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1.2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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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 당위성 피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부산광역시, 미래도시혁신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롯데 호텔에서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부산광역시, 미래도시혁신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롯데 호텔에서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세미나에서 김병진 로운인사이트 상임특임위원은 “부산시는 치의학 산업팀을 통해 치의학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이후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자체사업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 중”이라 설명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부산광역시, 미래도시혁신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롯데 호텔에서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부산시치과의사회

김병진 위원은 “현재 부산 외 충남, 대구, 광주 등 여러 지자체가 유치 의지를 밝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지방시대 정책과의 부합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치의학산업의 글로벌화 가능성과 대한민국 치의학산업 발전이라는 큰 관점에서 볼 때, 부산이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우수한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원 설립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시청 내에 치의학산업팀을 가동시켰고, 동시에 부산광역시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제도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치의학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부산 내 치의학 전문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 역시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가 처음 시작됐다는 점에서 치의학산업의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에 최적인 지리적·산업적 인프라와 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활용도 면에서 세계적인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도시”라고 강조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기원 회장은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TF팀 회의와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 그리고 오늘 정책세미나를 위해 많은 자료들을 찾아 검토하면서, 부산이 국립치의학연구원에 최적지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중요성과 부산 유치의 당위성이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연구원이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부산광역시 관계자와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및 임직원, 미래도시혁신재단 신한춘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치과계 기업인, 각 치과계 유관단체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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