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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케어, 한국로슈와 디지털 의약품 안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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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케어, 한국로슈와 디지털 의약품 안내 서비스 출시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04.3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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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편리한 치료 경험 제공
모바일로 약품 정보 확인·관리 가능

 

위버케어가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위버케어

 

㈜위버케어(WEAVRCARE, 대표 고우균·이은솔)가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대표 비비앙 브레숑, 이하 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위버케어는 로슈와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로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첫 계약에 이어 2023년에도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돼 있는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환자는 기존 종이로 전달받아 쉽게 손실·분실됐던 약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위버케어는 메디블록이 최근 리브랜딩한 기업으로, 메디블록은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환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했다.

고우균 위버케어 대표는 “이번 로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 및 사업과 협력하여 환자를 위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버케어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 등 국내외 20개의 의료기관과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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