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색채로 싱그러운 봄 화폭에 담아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29일까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김민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민지 작가는 예술의 영역에서 독창적인 색채의 표현과 감성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가다.
한광용 아트스페이스갤러리 디렉터는 “김민지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의 모든 생활은 색의 영향을 받는다’라는 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 “사물에 대한 사실적인 전달보다는 감성 중심의 추상적인 표현을 선호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색채와 질료를 활용하고 다양한 테크닉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지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작업의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작품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지 작가는 조선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 미술협회, 광주광역시 미술협회, 한국 현대미술작가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개인전을 비롯해 단체전 및 콜라보레이션에 총 70여 차례 참여했으며, 국내외 아트페어에도 10여 차례 참가했다. 2012년 조선대 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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