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벌써 68회를 맞이한 ‘치아의 날’.
치아의 날이 6월 9일이며, 이 날이 속해 있는 한주간을 ‘구강보건주간’이라 부른다.
때문에 전국 지부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과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치과계에서는 이 중요한 행사를 위해 몇 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르지만, 정작 중요한 것 하나가 빠졌다. 그것은 바로 ‘대국민 홍보’다.
사실 치과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기자로서 6월 9일이 치아의 날이고, 6월 한주가 구강보건주간인지 처음 알았다. ‘치아의 날’이라는 단어조차 매우 생소하고 낯설다. 그만큼 대국민 홍보가 미흡했던 게 아니었을까.
치과계는 무엇이든 ‘홍보’가 절실한 것 같다. 이제는 치과인의 한 사람으로서 치과계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가 더욱 아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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