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대국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치과의료 발전에 공을 세운 봉사자 혹은 단체를 모집 중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13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의료 봉사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는 취지다.
치협이 주최하고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제정됐으며, 국민구강보건 향상 및 대국민 봉사활동, 치과의료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1인에게 수여된다.
후보자 추천은 ▲공적조서 1통 ▲피추천자의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의 단체소개서 1통 ▲피추천자 또는 피추천단체의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양식에 따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3일 18시 도착분까지이며, 접수처는 우편(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 대한치과의사협회관 사업국 대회협력위원회) 또는 이메일(external@kda.or.kr)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예정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후원하는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으로 지난 2008년 4월 설립됐다. 치과의료봉사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의학공헌상(2017년 대한의학회 공동운영)’, ‘윤광열 약학상(2008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약학공로상(2019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의료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