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올소나비(DIO Ortho navi.)’가 디지털교정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 한익재)는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 디오올소나비(DIO Ortho navi.)가 2023년 12월 기준 누적 환자 수 6,476명, 케이스 11,039건을 돌파하며 임상적 검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하에서는 교정치료의 정밀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교정 솔루션 디오올소나비(DIO Ortho navi.)를 전격 해부해본다.

 

디지털 투명교정 DIO Digital Clear Aligner, 
다양한 Set-up System으로 정교함 ↑

3D 프린팅 디지털 브라켓교정과 디지털 투명교정을 모두 포함하는 디오올소나비(DIO Ortho navi.)는 △진단의 정밀도 향상 △맞춤형 교정 계획 수립 가능 △3D 뷰어 및 시뮬레이션으로 치료 결과 예측 및 상담 동의율 향상 △환자 통증 최소화 등 교정치료의 정밀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이다.

먼저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인 ‘DIO Digital Clear Aligner’부터 살펴보자. 

 

DIO Digital Clear Aligner는 △Smart Set-up System △C-Force System △Escape Set-up System 등 다양한 방식의 Set-up System을 채택해 정교한 투명교정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Smart Set-up System은 전체 치료 기간을 스텝별로 치아의 정합 및 이동량 등 치료 결과에 맞춰 진단과 치료 계획을 다시 설정한다. 1스텝당 10일 정도 소요되며 10~20 스텝 과정으로 진행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식 투명교정 장치를 제공하므로, Attachment의 부정확성을 보완해 치료 결과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C-Force System은 교정치료 시 전체 치아를 동시에 움직이는 대신, 먼저 목표에 도달한 치아를 상대적 고정원으로 사용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교정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다.

 

치아 이동 시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Escape Set-up System은 3D 뷰어 시뮬레이션으로 치아 배열에 필요한 최소의 IPR 양을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다. Inter Proximal Reduction Guide(IPR Guide)를 함께 활용하면 각 스텝별 필요한 IPR 양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3D 뷰어 및 시뮬레이션은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환자에게 보다 쉽게 치료 과정을 설명하며, 상담 동의율도 향상시킨다. 

 

Diamond Attachment와 3중 구조 시트지 채택, 환자 통증 최소화

기존 투명교정 장치가 최종 치료 결과만을 고려했다면, DIO Digital Clear Aligner는 치료 과정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Bar type attach와 Dual angle attach 등 총 8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Digital diamond attachment system은 투명교정 장치 사용 시 치아가 빠져나가는 방향으로 힘을 받게 되는 기존 투명장치의 단점을 역발상으로 해결했다. 

 

또, 2가지 타입의 특별한 3중 구조(Hard-Hard-Hard, Hard-Soft-Hard)의 투명교정 시트지는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치아에 정확한 교정력을 전달시켜 정교한 치아 교정이 가능하게끔 한다. 

 

DIO Digital Clear Aligner의 Block out 기능은 치아 상실에 대한 잇몸 눌림 현상과 인접 치의 경사 이동 방지를 위한 투명교정 장치의 내구성을 높여 교정력을 유지시켜준다. 소아 투명교정의 경우에는 영구치가 맹출됐을 때 투명교정 장치 내에 공간을 확보하고, 내면을 따라 맹출 경로를 유도시켜 영구치가 방해받지 않게 정상적인 자리에 위치시킨다.

그 외 DIO Digital Clear Aligner는 Deep bite 환자 증례 시 Clear Aligner Bite Bumper를 사용해 상실된 치아에 인공치아를 출력하는 3D Printing Pontic Service 등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도 교정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초 환자 맞춤형 3D Printed Lingual Bracket

디오올소나비(DIO Ortho navi.) 디지털 브라켓인 3D Printed Lingual Brackets은 세계 최초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브라켓이다.

 

3D Printed Lingual Brackets은 지난 2017년 출시 당시 미국 임상 교정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했고,  끊임없는 연구로 디자인과 소재 등을 계속해서 개선한 결과 교정학 교과서 ‘Contemporary Digital Orthodontics’에 등재되는 등 디지털 브라켓교정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세라믹과 유사한 강도를 자랑하는 3D Printing Brackets은 △설측 브라켓 △순측 브라켓 △바이트 터보 브라켓으로 구성돼 환자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순측, 설측 콤비네이션 치료도 가능하다. 

 

특허 받은 Position Jig와 Custom Base는 환자의 치아 형태에 따라 정확하고 손쉽게 브라켓 부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와이어 밴딩 없이 약한 힘을 발휘하는 2가닥의 Ni-Ti 와이어를 사용해 환자의 이물감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이외에 순측 브라켓의 유틸리티 윙에 교정용 고무줄을 적용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또, 교정치료 시 함께 제공되는 3D 프린팅 Hole Button과 Hook은 치료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준다.

디오 교정개발팀 이장선 팀장은 “디오올소나비는 디지털 투명교정부터 디지털 브라켓교정까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이라며 “올해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카자흐스탄 등에 진출해 글로벌 디지털교정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