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린빌 정신장애인들 대상 구강검진, 레진치료,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 제공
경북치과의사회가 2023년 마지막 ‘찾아가는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6월과 11월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진료봉사에 이은 세 번째 봉사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9일 안동시 소재 대성그린빌 입소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이동식 치과버스를 대여해 진행했으며, 경북치과의사회 전상용(전상용치과) 부회장, 하연철(서울치과) 국제이사를 비롯해 양혜림(전상용치과) 간호조무사, 경북치대 본과 3학년 권홍석·김영민·김언인 학생 등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30여명 입소 장애인들에게 구강검진, 레진치료,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고,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치약칫솔세트 50개를 요양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경상북도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병원은 협약을 맺고, 작년부터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가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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