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지난 11일 강릉시 성덕동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에는 솔아름나눔봉사단 30여명이 참가해, 성덕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12가구에 가구당 250장씩 총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 지역의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강릉자원봉사센터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임직원 및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람프로보노 봉사단도 함께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편,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솔아름나눔봉사활동으로 올겨울 김장김치 나눔봉사에도 후원금 200만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